공매도와 대차거래는 주식 시장에서 매도를 의도하는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둘 다 리스크가 높고 초보 투자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1. 공매도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할 때 다시 주식을 구매하여 대여한 주식을 반환하는 전략입니다. 이 때, 주식을 대여할 수 있는 조건은 보통 주식 대여 시장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공매도의 수익은 주가 하락에 의해 얻게 됩니다. 즉, 투자자가 빌린 주식을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주식을 구매하여 대여한 주식을 반환하고, 차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여한 주식의 대여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주가가 상승하여 다시 주식을 구매할 수 없으면 대여기간을 연장해야 하며, 이 때 추가적인 대여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공매도 전략은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을 때나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세일 때 많이 사용됩니다. 이 때, 공매도 거래가 급증하면 시장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보통 규제를 받습니다.
공매도 거래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빌린 주식 수의 10% 이상을 매도하면, 이를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대량 공매도라고 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대차거래
대차거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추가적인 자금을 조달하는 전략입니다. 대차거래는 보통 주식 대출 시장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대차거래의 수익은 대출한 자금을 투자하여 얻은 수익과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때, 대출 금액보다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어서 수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한 금액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대차거래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대출 금액의 일부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야 합니다. 대출 금액 대비 보유 주식의 비율을 보통 5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 금액과 보유 주식의 가치 변동에 따라 보유 주식의 비율이 낮아지면 추가 보증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차거래는 자금 조달을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기업이나 개인의 재무 상황이 나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대차거래는 공매도와는 다르게 주식 가격 상승에 의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금리나 담보 비율, 보유 주식의 가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차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대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 때, 대출 조건과 이자율, 담보 비율, 대출 가능한 금액 등을 상세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금을 투자할 때에는 투자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하고, 보유 주식의 가치 변동에 따라 담보 비율이 떨어지는 경우 추가 보증금을 제때에 제출해야 합니다.
두 전략 모두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초보 투자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공매도나 대차거래는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높은 리스크와 함께 큰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는 장기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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