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대 전략기술 전망
(1) 디지털 면역 시스템: Digital Immune System
- 현재 디지털 제품 관련 76%가 기업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리스크를 완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관행과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데 ‘디지털 면역 시스템’이 이러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 디지털 면역은 데이터 중심의 운영 통찰력, 자동 및 극한 테스트, 자동화된 문제 해결, IT 운영 내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애플리케이션 공급망 보안을 결합하여 시스템의 복원력과 안정성을 향상한다.
- 2025년까지 디지털 면역 구축에 투자하는 기업은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수익 증가로 연결 가능하다.
(2) 옵저버빌리티 적용: Applied Observability
- 관찰가능한 데이터는 로그, 추적(trace), API 호출, 체류 시간, 다운로드, 파일 전송 등과 같이 이해관계자가 특정 행동을 취할 경우 나타나는 디지털화된 아티팩트(Artifact)를 반영한다.
- 옵저버빌리티 적용은 관측 가능한 아티팩트를 고도로 조정하고 통합된 접근 방식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의 의사 결정을 가속화시킨다.
- 옵저버빌리티 적용으로 조직은 데이터 아티팩트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의도가 아닌 검증된 이해관계자 행동에 기반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데이터 사용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이기 때문에 강력한 기능이다.
- 전략적으로 계획되고 성공적으로 실행될 경우, 옵저버빌리티 적용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가장 강력한 원천이다.
(3) AI 신뢰도·리스크·보안 관리: AI Trust, Risk and Security Management
- AI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은 현저하게 적다.
- 미국·영국·독일에서 실시한 가트너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관의 41%가 AI 관련 개인정보 침해 또는 보안 사고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 하지만, 동일한 조사에서 AI 관련 리스크, 프라이버시, 보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기관은 훨씬 향상된 AI 프로젝트 결과를 달성하였다.
- 이전과 비교하여 더 많은 AI 프로젝트가 개념 증명 단계에서 생산 단계로 이동했으며 기능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관이 그렇지 않은 기관 대비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가치 실현 가능성이 크다.
- 기관은 모델의 안정성·신뢰성·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역량을 구현해야 하며 AI 신뢰도·리스크·보안 관리(TRiSM)에 새로운 조치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사업부 간 협력이 필요하다.
(4)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Industry Cloud Platforms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통합하여 특정 산업 비즈니스 이용 사례를 지원하는 일련의 모듈식 기능을 제공한다.
- 기업은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의 통합적 기능을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비즈니스 이니셔티브 구성요소로 사용함으로써 종속 현상을 방지하고 시장에 민첩성, 혁신 및 시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 2027년까지 기업의 50% 이상이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한다.
(5) 플랫폼 엔지니어링: Platform Engineering
- 소프트웨어 제공하고 수명 주기를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인 셀프서비스 개발자(self-service internal developer) 플랫폼 구축과 운영에 대한 기법이 요구된다.
- 개발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제품에 대한 고객 가치 전달을 가속화하는 것이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목표이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업의 80%가 2026년까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이 중 75%는 개발자 셀프서비스 포털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한다.
(6) 무선의 가치 실현: Wireless Value Realization
- 단일 기술이 시장을 독점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기업은 모든 환경을 수용하기 위해 사무실 내 와이파이, 모바일 디바이스 서비스, 저전력 서비스 및 무선 연결에 이르는 다양한 무선 솔루션 필요하다.
- 2025년까지 기업의 60%가 다섯 개 이상의 무선 기술을 동시에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 네트워크가 단순 연결성의 개념을 넘어 확장함에 따라, 빌트인(built-in) 분석 기능을 사용하여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저전력 시스템은 네트워크에서 직접 에너지를 확보. 이는 네트워크가 직접적인 비즈니스 가치의 원천이 될 것이다.
(7) 메타버스: Metaverse
- 가상세계에서 강화된 물리적·디지털 현실의 융합으로 생성된 복합적인 가상 3D 공유 공간으로 지속적이며 향상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 메타버스는 디지털 화폐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으로 구현되는 자체적 가상 경제를 갖출 전망이며 2027년까지 세계 대기업의 40% 이상이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한 메타버스 기반 프로젝트에 웹 3, AR 클라우드 및 디지털트윈의 조합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8) 슈퍼앱: Superapps
- 앱, 플랫폼 및 생태계의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결합할 것이다.
- 슈퍼앱은 자체적인 기능 집합체를 보유할 뿐만 아니라 써드파티에서 자체 미니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 2027년까지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여러 슈퍼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 슈퍼앱의 대부분은 모바일 앱이지만,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될 수 있고, 핵심은 슈퍼앱이 고객 또는 직원의 사용을 위해 여러 앱을 통합하고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9) 적응형 AI: Adaptive AI
- 새로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런타임 및 개발 환경 내에서 모델을 지속적으로 재교육하고 학습해 초기 개발 단계 당시 존재하지 않았거나 예측 불가능한 실제 상황의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것이 목표이다.
- 적응형 AI 시스템은 실시간 피드백을 사용하여 학습을 동적으로 변경하고 목표를 조정하며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나 기업의 목표 변경에 최적화된 대응이 필요한 운영에 적합하다.
(10) 지속가능한 기술: Sustainable Technology
- 2023년 모든 전략기술 트렌드이다.
- 수익, 매출에 이어 투자자에게 중요한 세 번째 우선순위가 ‘환경과 사회 변화’이다.
-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요구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솔루션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다.
- 이를 실행하기 위해 새로운 지속가능한 기술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 이 프레임워크는 IT 서비스의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추적성, 분석, 재생 에너지 및 AI와 같은 기술들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며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IT 솔루션을 배치해야 한다.
(11) KISTI 미래 유망기술과 사업 아이템 전망
- 빅데이터, 메타버스, AI 등 디지털 기술 전반에 관한 디지털 경제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필요하다.
- 우주 쓰레기 제거 로봇, 스마트 감염 모니터링 기술, 수소에너지 저장 기술, 그린 암모니아, 차세대 맞춤 항체, 바이오 폴리머 등 포함
- 특히 우주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위성 및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지 보수용 또는 우주 쓰레기 제거용 자율비행 로봇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주 로봇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 이 밖에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경험하면서 병원 등에서 감염이 발생하기 전 사전에 감지하는 스마트 감염 모니터링 솔루션, 다양한 바이오·환경 기술 등이 필요하다.
- 아울러 AI, 네트워크, 양자컴퓨터, 디지털 트윈, 무인항공기를 디지털 전환의 5대 기반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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