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차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다음과 같다.
(1)파워트레인
- 전기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계 시스템이다.
- 전력 효율성을 결정짓는 부품으로 전기차의 구동 효율을 높이면 주행거리가 증가한다.
- 배터리에서 생성된 동력원과 토크(회전력)를 바퀴에 전달한다.
- 모터가 인버터로부터 전력을 받아 회전한다.
- 제동 시 차량 운동에너지를 회생제동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발전기처럼 전력을 충전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 인버터는 배터리에 직류 형태로 저장된 전기를 교류 전압으로 변환해 모터 구동에 필요한 3상 전원 공급한다.
- 감속기는 내연기관의 변속기와 유사한 기능을 하며 모터의 높은 회전수를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적절한 회전수로 조절해 바퀴에 큰 토크의 동력을 전달한다.
1) 전기모터(구동모터)
-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켜 바퀴를 회전시킨다.
- 회생제동 시스템 기능(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를 통해 감속과 회생제동 수준을 단계별로 조절하여 효율 개선)
2) 감속기
- 모터 특성에 따라 동력을 바퀴에 효율적으로 전달.
- 모터 회전수를 감속하여 큰 토크 발생.
3) 통합전력제어장치(Electric Power Control Unit, EPCU)
- 차량 내 전력을 제어하는 장치를 통합 제어하여 효율성 증가.
- 인버터, LDC, VCU 구성.
가. 인버터(Inverter)
- 배터리 직류 전원을 교류 전원으로 변환하여 모터 속도 제어하는 등, 감속/가속 기능.
나. LDC(Low voltage DC-DC Converter)
- 배터리 고전압을 저전압(12V)으로 변환시켜 전장 시스템에 전력 공급 장치.
다. VCU(Vehicle Control Unit)
- 차량 내 전력 제어기 통합 제어 담당.
- 모터 제어, 회생제동 제어, 공조 부하 제어, 전장 부하 전원공급 제어 등 통합 자동제어.
4) 관련 회사
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첨단 구동 기술·e-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 최근 고도화된 통합 전동화 구동시스템인 ‘EMR4’를 출시하였다.
- EMR4는 모듈화와 확장성·표준화를 달성하면서, 출력 범위는 80~230㎾까지 증가시켰다.
- EMR3등 이전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도 줄여 경량화와 설계 공간 확보에도 성공했다.
-EMR4의 경우 기술력과 전문성을 집약해 통합형 전동화 플랫폼으로 설계했다.
- 출력 범위 증가 외 에너지 효율 등도 확장돼,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효율을 충족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5) 개발동향
- 차량 동적 성능, 에너지 고효율화, 경량화, 일체화
- NVH 성능(정숙성)
- 전기강판, 코일, 파워모듈 등 소재 개발
- 모터, 감속기 등 고효율화.
(2) 배터리
-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부품이다.
- 전기를 저장하는 부품으로 용량과 밀도에 따라 최대 주행거리가 달라진다.
- 이론적으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높이고 무게를 낮추기 위해선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야 한다.
- 밀도가 높을수록 같은 무게에 저장할 수 있는 전기 용량이 더 커진다.
- 배터리 소재로 최근 주목받는 것은 ‘실리콘 음극재’다.
- 음극재는 양극재에서 발생한 리튬이온을 받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 실리콘 음극재는 가볍고 부피가 작다.
-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충전시간을 줄이면서, 에너지 밀도는 향상시킬 수 있어 배터리 업계에서는 실리콘 음극재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1) 배터리 수명
- 배터리 전력 100% 사용후 충전 시 1000회
- 배터리 전력 50% 사용 후 충전 시 5000회
- 배터리 전력 20%사용후 충전 시 8000회
2)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 수십개에서 수천 개 배터리 셀의 충전, 방전 상태를 감시 제어하여 배터리 내구성과 성능이 최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 이상이 감지되는 경우에는 릴레이를 통해 자동으로 배터리 전원 온/오프 시킨다.
- 일체형,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포함형.
3) 배터리 히팅시스템
-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 충전량, 충전속도가 감소된다.
- 동절기 성능저하방지, 주행거리 확보, 충전 효율성 증가시키는 장치이다.
4) 온보드차저(On Board Charger, OBC)
- 완속 충전 시, 휴대용 충전기로 가정용 전기 사용시 교류전기를 직류 전기로 변환시키는 장치이다.
- 급속 충전시 직류 전기 이용한다.
5) 배터리 요구 조건
- 가벼워야 한다.
- 에너지 밀도가 커야 한다.
- 출력 밀도가 커야 한다.
-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 전극 재료가 풍부해야 한다.
- 폐전지 회전, 리싸이클 용이해야 한다.
- 경제성이 좋아야 한다.
6) 리튬계 전지 종류와 특성
전지 종류 | 리튬이온 | 리튬폴리머 | 리튬금속폴리머 |
음극 | 탄소 | 탄소 | 리튬 |
전해질 | 액체 | 고분자 | 고분자 |
양극 | 금속산화물 | 금속산화물 | 금속산화물 |
LiCoO2, LiNiO2, LiMn2O4 | LiCoO2, LiNiO2, LiMn2O4 | 전도성 고분자 | |
평균전압 | 3.7V | 3.7V | 2.0V ~ 3.6V |
에너지 밀도 | 높음 | 높음 | 아주높음 |
저온 특성 | 아주 우수 | 좋음 | 나쁨 |
안정성 | 나쁨 | 보통 | 좋음 |
7) 개발동향
- 차량 배터리에 충전하는 탑재형 완속 충전기와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직류를 12V 계의 전장 부하에 전력을 공급하는 DC-DC 컨버터를 일체화 구현.
- 난연, 내열소재기술, 교효율 냉각 기술, 패키지 설계 기술, 모니터링 알고리즘 기술.
(3) 플랫폼
- 전기차 플랫폼은 파워트레인,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차의 핵심 구성 요소를 갖춰 놓은 전용 차대다.
- 플랫폼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을 다르게 변경, 적용할 수 있다.
- 동일 플랫폼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 현대차 그룹의 E-GMP, 폭스바겐 그룹의 MEB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 E-GMP 같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내연기관차 플랫폼과 달리 엔진룸이 없고 배터리가 차체 하단에 배치된 비교적 단순한 형태이다.
- 전용 플랫폼답게 내부 구조를 전기차 특성에 맞게 개발해 최적의 부품 설계와 무게 밸런싱 최적화한다.
가. 관련업체
완성차 | 플랫폼 | 적용차량 |
기아, 현대 | E-GMP | IONIQ5, EV6, GV60 |
폭스바겐 | MEB, PPE, SSP | MEB : ID.3, ID.4 PPE : A6 E-TRON SSP : 26년 신차 |
GM | BEV2, BEV3 | BEV 2 : 쉐보레 볼트 EV BEV 3 : 얼티엄 배터리, 얼티엄 드라이브모터 지원 예정 |
STELLANTIS | STLA SMALL STLA MEDIUM : 세단, SUV 프리미엄 모델,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700KM STLA LARGE : 대형 중형 트럭,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800KM STLA FRAME : 대형 픽업 트럭,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800KM |
|
벤츠 | MEA -> MB.EA : 승용차 AMG.EA : 고성능 전기차 VAN.EA : 밴, 경형 상업용 차량 |
MEA : EQS |
2. 전기차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장점
- 주행 시 소음과 진동이 매우 적다.
- 운행 시 승차감이 좋다.
- 차량 공간활용성이 크다.
- 구동모터를 발전기로 변환 가능하다. 즉, 내리막길, 주행 중 감속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 가능하다.
- 유해가스 배출이 없다.
- 구조가 간단하여 고장률이 적어 정비비용이 적게 든다.
(2) 단점
-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무겁다.
- 모터를 사용하는 특성상 동력 전달 구조도 처음부터 최대 토크(회전력)에 도달하는 등 차이점이 많다.
- 파워트레인, 배터리, 플랫폼의 경량화·집적화에 따라 중량·설계 등이 달라져 주행거리에 영향을 받는다.
- 현재, 대부분 전기차는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아직 400㎞ 내외이다.
-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배터리 성능이 제원보다 떨어진다.
- 최고속도와 가속력이 작다.
3. 전기차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 파워트레인과 배터리의 효율성 향상
- 플랫폼의 설계 범용성 확장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개선
4. 주요 완성차 제조사별 전기차 생산 계획 및 준비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완성차 | 생산계획 |
지엠 | - 25년까지 350억불 투자 - 전기차 30여종 출시 - LGES과 합작회사 설립 -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
테슬라 | - 통합운영체제 OS - 통합제어 구조 AP - 완전자율주행(FSD), OTA 등 소프트웨어 기반 전기차 - 30년 전기차 2,000만대 판매 계획 |
리비안 | - 100% 전기차 생산 전문 업체 - 지속적인 생산 능력 확대 통해 연간 15만대 생산 계획 |
폭스바겐 | - 26년까지 전기차 플랫폼 통합 - 전기차 판매 비중 30년 50%, 40년 100% 달성 계획 - 30년까지 배터리셀 공장 6곳 구축 계획 |
벤츠 | - 30년 전체 차종 전동화 목표 - 전고체 전지 개발, 완전자율 주행 실현 추진 - 30년까지 전기차에 €40B 투자 계획 |
닛산 | - 30년 북미 판매 중 전기차 40% 비중 목표 - 30년대 초반까지 100% 전기차 전환 목표 |
포드 | - 30년 전세계 판매량 중 40% 전기차 달성 목표 - 30년까지 전기차에 $30B 투자 계획 |
볼보 | - 30년까지 100% 전기 |
BMW | - 30년까지 전세계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 50% 달성 계획 |
현대 | - 30년 전세계 전기차 323만대 판매 목표 - LGES와 배터리 공장 합작사, 반도체 조직 신설 등 내재화 역량 강화 추진 - 27년 Lv.4 자율주행 출시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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